|
유난히도 따뜻했던 올 겨울이 그냥 스치듯 지나가기엔 서러운 듯 다시 옷장을 뒤져서 한 겨울 옷을 꺼내 입도록 하더니 소리없이 피어 오르는 봄의 아지랭이 앞에서는 매섭던 꽃샘 추위도 한풀 꺾여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 오나 봅니다.
3월 16일은 우리 회사가 창립한 지 11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작년 국제 웨딩홀에서 100여명의 내외빈을 모시고 "창사 10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치룬 후 벌써 1년이 지나 참으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 가는구나 하고 느끼게 합니다.
어느 한해 힘들고 바쁘게 지나 가지 않는 해가 있었을까마는 작년 1년은 유난히도 바쁘게 그리고 역동찬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 하지 않았나 싶어 우리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 회사와 같이 보조를 맞추어 함께 달려온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이 지면을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창사 11주년을 맞아 먼저 세분께 축하와 경하의 말을 드립니다.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되는 윤상준, 허남원 사원은 많은 경력을 쌓아 왔음에도 이제 차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아 조금 늦다는 느낌이 있지만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능력으로 우리 회사내에 큰 기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모범 사원으로 선출된 박홍찬계장은 쉽지 않은 현장 여건에서도 타고난 어진 심성과 끈기로 그 동안의 숱한 건축주로 부터의 많은 칭찬, 그리고 사우들끼리의 탄탄한 믿음이 성우종합건설이라는 조직내에 앞으로 끊임없이 뻗어 나갈 무한한 기대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사우 여러분과 함께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작년 10주년 행사때 발표한 매년 1명씩 추천된 직원의 해외 연수는 그 첫번째로 정계순부장이 대상자로 지정됐음을 발표합니다.
대상자는 본인이 편리한 시기에 부부 동반 4박 5일 일정내의 특별 휴가와 그 경비를 지급합니다.
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힘차게 달려 갈 우리 성우의 앞날을 위하여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입니다.
올해 야심차게 출발한 홈페이지는 투명하고 공정한 자체 입찰 제도의 시행과 회사 자체내 활발한 언로 개설등 우리가 지향하고 추구할 바람직한 모습이리라 예상을 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홈피를 개설하였고 매월 웹사이트 관리비가 지출되고 있지만 사우 여러분의 관심 부족과 활발한 이용이 없어 외면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 회사내 조직원만이 이용하는 좁은 홈페이지가 아닌, 협력사 모두... 그리고 많은 이용객이 있어 격려와 질책이 함께 해야 바람직한 모습으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길 위해서는 먼저 우리 사우들부터 좀더 가깝게 하고 자주 이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글 올리기, 현장내 사진 자주 올리기등으로 항상 새로운 읽을거리 볼거리가 생성되야 할 것입니다. 또 한 내가 반드시 만들어라고 지시하여 된 코너인 'CEO 건의하기'에는 어느 누구도 볼 수 없고 오로지 내가 혼자만 볼수 있는 건의란이니 많은 이용이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경비 절감입니다.
갈수록 경쟁이 심해져 가는 건설업. 그 중에서도 피를 말리게 하는 사급 공사의 견적 제출에서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윤 창출의 몫이 갈수록 적어 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틈만 있으면 비집고 들어 오는 경쟁 회사들 틈바구니에서 살아 갈 방안은 우리들이 절약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코스트가 조금이래도 높으면 경쟁에서 탈락하는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지경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모두 협력하여 경비 절감에 나서면 앞서 나가는 성우의 밝은 내일이 비출 것입니다.
셋째는 약속 철저 이행입니다.
약속 이행에는 모든 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게는 개인간의 약속도 있지만 크게는 회사와, 또는 건축주와의 약속이나 공기 준수등 모든걸 포함합니다.
또한 부실한 공정이 되지 않도록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도 건축주와 약속 이행이 될것 입니다. 잠시의 부주의로 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회사에 누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 모든걸 세심히 살펴보고 성심 성의껏 임하는 게 약속 이행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을 챙기라는 겁니다.
본인의 몸은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아무리 회사에서 성의를 다하고 뒷받침을 잘 한다고 하여도 결국은 본인이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틈나는대로 운동도 하고 정신 건강도 쌓으십시요. 가정의 행복 또한 모두의 바람입니다. 가정이 편해야 모든 일에 의욕이 생깁니다. 몸이 조금이래도 편치 않으면 항상 언제라도 병원으로 가십시요. 내 몸이 우선입니다. 내 몸이 아프면 일도 회사도 다 뒷전입니다.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몸에서 행복한 생활이 시작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우 가족 여러분.
우리 성우가 창사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기회의 시기입니다. 이제부터 도약의 시기입니다. 우리 모두 좀 더 노력하면 분명히 한단계 더 발전된 우리 성우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합시다. 희망찬 우리 앞날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자!!! 모두 다 화이팅!!!!
성 우 종 합 건 설 주식회사
대표이사/사장 이 흥 우
|
> 고객센터 > 자유게시판
